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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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이재룡, 김수미에 투자 설득했지만…"아들 찾았다"

기사입력 2018.03.18 21: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이재룡이 직접 김수미를 설득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49회에서는 양춘옥(김수미 분)을 찾아간 이루리(최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루리, 이신모(김갑수)는 캐빈(이재룡)을 데리고 양춘옥에게 향했다. 이신모는 결례인 것 같다는 캐빈에게 "회사 살릴 사람은 그 사람밖에 없다. 무조건 매달려라"라고 조언했다.

그 시각 양춘옥은 이소원(박진우), 하연주(서효림)와 은조를 만나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때 캐빈이 도착, 투자에 대해 설득했다. 하지만 양춘옥은 "지금 제 인생 중대사가 걸려서 귀에 한마디도 안 들어온다"라고 일어나려고 했다.

그러자 이신모는 "돈을 왜 벌었냐. 꼭 써야 할 때 쓰려고 한 거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양춘옥은 "내 돈 가지고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내가 이 양반을 도와야 할 정당한 이유가 뭐냐"라고 황당해했다.

이신모는 또 입양 얘기를 꺼냈고, 캐빈은 "어린 날 키워줬던 누나를 생각하며 버텼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양춘옥은 "이해 간다. 나도 그 아이 찾으면 돈 다 주고 용서구할 거다"라고 공감했지만, 그 돈은 딸 하연주(서효림)와 그 아들을 위해 쓸 거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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