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배성우가 정유미에게 제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4회에서는 오양촌(배성우 분)이 커피를 타주는 한정오(정유미)에게 화를 냈다.
이날 한정오는 식사 중인 오양촌에게 커피잔은 내밀었고, 오양촌은 "왜 자꾸 커피를 타느냐. 네가 다방 레지냐. 경찰 일이나 제대로 해. 점수 때문에 알랑방귀 뀌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대놓고 한정오를 비난했다.
이에 한정오는 "나 사수님께 알랑거린 거 아니다. 나는 경찰 학교 때 사수님께 배운 게 현장에서 너무 도움이 된다. 그게 고마웠을 뿐이다"라고 말했고, 오양촌은 황당하다는 듯 한정오를 노려봤다.
이어 한정오는 "아무리 덩치 큰 범인이라도 수갑 하나 채운 건 제대로 배웠다. 그래서 커피 알랑 거린다는 말은 거슬린다. 사실도 아니다"라고 덧붙인 후 자리에서 일어난 오양촌을 넘어트린 후 그를 제압했다.
특히 한정오는 오양촌의 손에 수갑을 채운 후 "경찰한테 손을 댄 범인은 그 어떤 이유라도 용납하지 않고, 가차 없이 제압해야 한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enter
@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