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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수증2' 최현석, 셀프 그뤠잇·스튜핏 던지는 즐거운 덕후

기사입력 2018.03.18 11: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최현석 셰프가 남다른 '말빨'로 그뤠잇 사냥에 나섰다. 

18일 방송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2'에는 공감요정으로 뮤지가, 출장영수증으로는 최현석 셰프가 등장했다. 

뮤지는 가상화폐 투자로 돈을 번 지인의 이야기를 하며 가상화폐 투자 여부를 고민했다. 이에 대해 김생민은 "우리가 모르는 것의 가치를 모르는데 어떻게 소신과 확신이 있겠냐"며 50만원을 투자하려다가 참은 뮤지를 칭찬했다.

그는 "50만원이 100만원, 200만원이 되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액수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진다. 본인이 모르는 것은 안하는게 맞다"고 격려했다. 

이어 영수증의 주인공은 빚에 허덕이는 41세 돌싱남이었다. 빚이 있어 아들과 떨어져지내며 대출금 상환에 여념없는 그의 이야기에 뮤지와 김생민 모두 뭉클해했다. 빚을 보다 빠르게 갚기 위해서 이 아버지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묵묵히 

김생민은 차가 생산의 도구가 아니기 때문에 차를 팔아서 담보대출을 먼저 갚을 것을 권했다. 또 아들에 대한 사랑은 있지만 아들을 대신 양육하는 부모님의 이야기가 없음을 지적했다. 김생민은 대출을 다 갚을 때까지 부모님 앞에서 재롱을 피울 것도 제안했다. 

출장 영수증의 주인공으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최현석은 자신의 컬렉션들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1970년대, 1980년대 추억의 장난감은 물론 운좋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산 피규어들이 현재는 고가가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피규어 구매를 통해 자신의 노동 활동에도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스튜핏을 제거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레스토랑 동료들에게 식비를 아끼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미식과 대식으로 김숙과는 교감하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일관성 있는 자화자찬으로 웃음을 선보였다. 

김생민은 "어느정도 피규어를 현금화해서 입금하고 그 통장을 아내에게 보여준다. 떳떳하게 어깨를 펴고 피규어를 수집하라"고 솔루션을 제안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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