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방인' 서민정이 최민수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에서는 서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모습이 담긴다.
운전대를 잡은 서민정은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 내가 운전대를 잡으니 누나 같다. 상훈아"라며 웃었다. 서민정은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안상훈을 위해 버킷리스트를 물었다. 안상훈은 남산, 명동 거리 투어, VR카페 등을 언급했다.
초등학교 때 한국에 살았던 안상훈은 좋아했던 연예인도 언급했다. 사극마니아답게 최수종을 꼽았다. 또 '모래시계'의 최민수, 이정재를 좋아했다고 했다.
이에 서민정은 "이 얘기를 처음하는데 '걸어서 하늘까지'라고 있었다. 그걸 보고 최민수의 팬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팬레터 썼다. 답장은 안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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