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빅뱅의 신곡 ‘꽃 길’이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으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 100만장을 돌파했다.
‘꽃 길’은 오늘(17일) 오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에서 100만 8607장의 판매고를 기록, 발매 시점으로 3일 14시간 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단 기록으로 빅뱅의 남다른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빅뱅은 QQ뮤직에서 ‘MADE’ 시리즈인 ‘D’, ‘E’ 그리고 'MADE THE FULL ALBUM'에 이은 4연속으로 100만장 판매를 넘어서며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드래곤의 앨범 '권지용'을 포함하면 5연속 기록이다.
또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유행지수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중화권에서도 여전한 ‘빅뱅 파워’를 실감했다.
더불어 이날 오후 1시 기준 빅뱅의 ‘꽃 길’은 멜론, 엠넷, 올레, 네이버 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등 모든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의 ‘꽃 길’은 지난 13일에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5일째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처럼 빅뱅은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매료시켰다. 빌보드, 타임, BBC 등 유수의 외신이 빅뱅의 신곡 소식과 더불어 근황을 앞다퉈 보도하며 월드 클래스 그룹으로서의 빅뱅 위상이 입증 된 바 있다. ‘꽃 길’은 전 세계 28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경이로운 음원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꽃 길'은 빅뱅이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염두하고 팬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작사를 맡아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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