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1TV 예능 ‘같이 삽시다‘ 14회가 오는 17일 방송된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 4인방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여배우 4인방은 지난주에 이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매번 돋보기를 잃어버리는 영란을 위해 안경점을 찾은 멤버들은 노안·시력 검사 후 돋보기를 맞췄다. 이후 고가의 안경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다이아가 가득한 7,700만 원짜리 안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서울의 한 피트니스 센터를 찾은 멤버들은 박준금의 지도하에 댄스에 도전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던 멤버들 앞에 배우 임현식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특히 박원숙은 JTBC '님과 함께' 이후 4년 만에 임현식과 재회해 더욱 반가워했다는 후문.
MBC '한 지붕 세 가족'에서 7년 간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위기의 순간에 임현식 손을 잡아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를 예고했다고. ‘사랑과 우정 사이’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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