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파워타임' 이종혁이 두 아들 탁수와 준수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엄마의 공책'(감독 김성호)의 배우 이종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화정은 이종혁의 두 아들 근황을 궁금해하며 "첫째 탁수는 정말 잘 생겼다. 누구를 닮은 것이냐"고 물었고, 이종혁은 "저는 탁수가 제가 어릴 때랑 비슷한 것 같다. 다만 저는 이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이종혁은 둘째 준수에 대해서는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때 7살이었다. 지금은 5학년이다. 시간이 지났지만 그 얼굴 그대로 자라서 다들 준수를 알아보신다. 7살 때 얼굴에 길어지고 옆으로 퍼지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가 치매에 걸리고,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일상의 소중함, 치매에 대한 새로운 이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주실, 이종혁, 김성은,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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