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7 19:35 / 기사수정 2009.03.07 19:35
서울은 7일(토) 오후 3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전남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한때 전남에 몸담았던 김치우가 2골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친정팀을 울렸다.
김치우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경기초반부터 전남 수비진을 괴롭혔다. 특히 전반 13분에는 한태유의 크로스를 자신이 직접 중앙으로 문전쇄도 하며 헤딩 선제골을 성공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이청용의 패스를 받아 팀의 4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이 득점은 김치우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만들어 낸 골이라 더욱 값졌다. 또한, 김치우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전남의 공격을 막아내며 90분 내내 활약하며 귀네슈 감독에게 보답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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