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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갓세븐X혜이니, 비 오는 날 감성 라이브 퍼레이드

기사입력 2018.03.15 16:06 / 기사수정 2018.03.15 16: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갓세븐과 혜이니가 달달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갓세븐과 혜이니가 출연했다.

갓세븐은 지난 12일 '아이즈 온유'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Look'을 직접 작사·작곡한 JB는 "타이틀곡을 맡게 되서 굉장히 영광이다"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차트가 계속 올라서 새벽까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JB는 "처음에는 기대를 안했다. 곡을 내는 것에 만족하자는 생각이었다'며 "한 시간이 지날 수록 친구들한테 '순위 오른다'고 연락이 와서 '어어어?'하며 집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에 "JB말고 다른 멤버들의 자작곡들도 담겨있다"며 곡을 소개했다. 뱀뱀은 자신이 작곡한 '더 리즌'에 대해 "이번에는 행복한 노래쓰고 싶어서 저한테 고마운 사람을 향해 곡을 썼다"고 말했다. 

유겸은 자신의 곡 '우리'를 "지난 번에 썼던 노래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다"고 소개했고, 영재는 자신의 곡 '망설이다'에 대해 "인생에서 처음 썻던 곡이다. 누구나 겪어봤을 썸타는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JTBC '아는형님'에 박진영과 함께 출연한 갓세븐은 "박진영에게 반말을 할 수 있어서 편했다"며 "우리보다 나이가 많은 분이라 존댓말을 하면 어느정도 숙이게 되는데 반말을 하게되니 더 편하게 느껴졋다"고 소감을 밝혔다.

컬투는 이어 "박진영과 같은 이름을 가진 멤버 진영을 일부러 부르는 경우는 없냐"고 물었고 갓세븐은 "저희도 저희지만 2PM같은 선배들이 많이 부른다"며 "특히 큰 공연장에 갈 때 사람들 다 들으라고 '야 박진영' 하면서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혜이니 역시 지난 11일 싱글 '잠이 오지 않아'로 컴백했다. 혜이니는 "처음으로 작곡했던 노래다"며 "정말 잠이 오지 않아서 만들어본 노래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다"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어머니 친구분들이 곡을 듣고 굉장이 만족해하셨다"며 "곡을 듣고는 '정말 공감된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곡이다'고 말씀하셨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공부했다는 혜이니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혜이니는 유창한 중국어로 잭슨과 대화를 시도했다. 잭슨은 혜이니의 간단한 대답을 듣고 "이 정도면 잘한다. 중국에서 살아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갓세븐과 혜이니는 타이틀곡 '룩'과 '잠이 오지 않아'를 비롯해 '우리'와 '비와 당신'을 열창하며 비 오는날에 어울리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enter@xportsen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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