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리턴' 박진희와 박기웅이 체포됐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28회에서는 후회하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인호(박기웅)는 최자혜의 집에서 김동배(김동영)를 칼로 찌른 후 달아났다. 다른 목적으로 최자혜 집에 왔던 오태석(신성록)이 이를 목격, 칼을 가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강인호는 두려움에 떨며 서준희(윤종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서에 자수하러 갔던 서준희는 강인호에게 향했다. 서준희는 강인호에게 자수를 권했고, 강인호는 자수를 결심, 가족에게 모든 걸 털어놓기로 했다. 하지만 용의자로 다른 인물이 지목되자 강인호는 금나라(정은채)에게 미국으로 떠나자고 했다.
그러던 중 오태석은 증거를 빌미로 강인호를 협박했다. 결국 강인호는 범행 현장이 담긴 서준희의 USB를 바꿔치기했다. 강인호의 범행은 끝이 아니었다. 김동배가 깨어났다는 기사를 본 강인호는 김동배를 죽이려 했다. 그러나 이는 독고영(이진욱)의 덫. 강인호는 현장에서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독고영은 최자혜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했다. 과거 자신이 죽인 친구의 아버지(이계인)의 집이었다. 최자혜는 피해자 아버지가 가해자인 독고영을 품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독고영은 마음껏 울라며 자리를 비켜주었고, 최자혜는 딸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이후 독고영은 마지막으로 악수를 하자고 했지만, 최자혜는 악수 대신 양팔을 내밀었다. 독고영은 염미정(한은정), 안학수(손종학), 고석순(서혜린) 살인혐의로 최자혜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김동배의 형이자 악벤저스의 희생양 태민영(조달환)이 복수를 위해 경찰에 일부러 잡힌 상황. 태민영의 복수는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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