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21년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그룹 솔리드가 히트곡 '천생연분'을 리메이크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솔리드는 오는 22일 발매되는 새 앨범 'Into the Light'에 '천생연분' 리믹스 버전을 수록한다.
지난 1996년 발매된 솔리드 3집 'light camera action' 수록곡이었던 '천생연분'은 이로써 약 22년만에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솔리드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데뷔 앨범 수록곡인 '기억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 (Spending Time With You)' 등도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재윤, 이준, 김조한, 3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천생연분’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약 4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을 거둔 두 번째 앨범은 백만 장 이상 판매되어 당시 한국 음악 시장에서 손에 꼽히는 밀리언 셀러 아티스트 중 하나로 기록됐다.
최근 약 21년만에 활동 복귀를 알린 솔리드는 오는 22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을 찾는다. 이어 5월 중에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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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