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별세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이 그를 애도했다.
14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 통신 등은 외스티븐 호킹의 가족의 성명을 통해 "스티븐 호킹이 이날 오전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라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루게릭병을 이겨내고 20세기 과학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스티븐 호킹은 각종 영화·다큐멘터리·시트콤 등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죽음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도를 표했다.
가수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이데이(3월 14일)을 얼마 앞두지 않고 내 마음에 큰 블랙홀이 생겼다. 다음 생에서 만나요"며 고인을 추모했다.
'나홀로집에'의 맥컬리 컬킨도 "방금 스티븐 호킹의 사망소식을 들었다"며 "그는 천재인 동시에 '심슨 가족'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 였다. 벗이여, 우리는 너를 그리워 할 것이다"고 애도했다.
'스파이더맨' '헝거게임' 등에 출연한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아마 당신은 우주의 먼지를 타고 다른 차원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겠죠"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밖에도 '헬 보이'의 롤 펄먼, '아바타'의 조 샐다나도 스티븐 호킹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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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