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2018년에도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도 무한 열일을 펼치고 있는 박나래가 이번에는 여자 연예인들의 로망 화장품 CF까지 섭렵해 놀라운 변신을 보여준 것.
먼저 그녀는 tvN ‘코미디빅리그’ 속 분장 개그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과 200% 싱크로율로 폭소를 유발한 것. 어느덧 그녀의 시그니처가 된 분장 개그는 지금까지도 ‘박나래의 복붙쇼’로 이어져 매회 역대급 재미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배우 차승원, 마동석, 김기방을 비롯해 데프콘, 민경훈, 김구라, 유재석, 육중완 등 그녀의 다채로운 변신은 시간이 지나도 레전드로 회자, 보고 또 봐도 폭소를 유발하는 웃음 치트키로 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외관뿐 아니라 표정, 제스쳐, 습관, 자세 등 인물 특유의 개성을 담아내는 박나래표 분장은 그녀만이 가진 세심한 관찰력과 천부적인 센스가 있기에 가능했을 터. 웃음을 위해 온 몸을 불사 지르는 열정은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광고계의 꽃 화장품 CF로 대세의 정점을 찍으며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180도 다른 분장을 꾀했다. 폭소유발이 아닌 설렘유발의 뷰티 유튜버로 변신, 물오른 미모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아 그녀의 블랙홀 같은 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로 방송계는 물론 광고계 역시 휩쓸고 있다. 코미디, 예능, 리얼리티, 토크, 작가, DJ에 이어 수많은 CF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고 있는 그녀는 올해도 최고의 주가를 달릴 것으로 기대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나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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