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산다라박이 빅뱅의 신곡 '꽃길'을 응원했다.
빅뱅은 13일 5인 완전체 신곡 '꽃길'을 발표하며 음원차트 공습에 나섰다. 최근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연거푸 입대하며 긴 공백기를 갖게 된 팬들을 위한 곡.
'꽃길'은 지드래곤과 탑이 작사를 맡아 군입대를 앞둔 빅뱅만의 진솔한 심정을 담아냈다.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이라며 추후 다시 완전체로 뭉칠 그 날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빅뱅만의 팬송 '꽃길'에 소속사 2NE1 출신 산다라박도 응답했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꽃길'을 스트리밍하는 모습을 캡쳐해 게시했다. 그는 "뭉클…"이라는 짧은 말로 빅뱅의 '꽃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과 2NE1은 동시기 활동하며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으로 활약했던만큼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오랜만에 발표한 빅뱅 완전체의 신곡이 차트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빅뱅의 깜짝 신곡 '꽃길' 또한 아이콘, 헤이즈, 마마무 등 음원강자들 사이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빅뱅은 탑과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입대하며 막내 승리의 입대만 앞뒀다. 승리는 상반기 솔로앨범 활동 등을 마친 뒤 입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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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