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가 '주당' 면모를 과시했다.
12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제1회 욜림픽(요리 올림픽)이 열려 세계 각국의 셰프들과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펼쳐졌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주인으로는 박세리와 추성훈이 출연했다. 한국의 대표적 스포츠 스타들인 두 사람의 등장에 셰프들도 반가워했다.
추성훈은 "맥주만 계속 드시더라"며 박세리가 술이 세다고 주장했다. 박세리는 "내 동생과 내가 맥주를 좋아한다. 이래서 오해가 많이 생긴다"며 황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의 냉장고에는 캔맥주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국산 맥주부터 일본 맥주 등 다양한 종류가 차있었다. 반찬들도 술안주로 오해를 받았다. 또 중국술과 일본술, 샴페인, 와인까지 다양한 술이 있었다. 모히토에 어울리는 애플민트도 구비되어있었다.
박세리는 "내가 먹든 못 먹든 항상 눈에 보여야 한다"고 하자 안정환은 "그게 '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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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