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소방차 출신 이상원이 법원에서 빚을 탕감받았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0일 9880여만원의 빚 면책 결정을 받았다.
이상원은 지난해 4월 싱글 '파티'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음반제작비를 위해 돈을 빌리기도 했으나, 교통사고로 활동 등을 중단해 상환하지 못했다. 채권자 중에는 같은 소방차 멤버였던 김태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차는 지난 1987년 정원관, 이상원, 김태형 3인조로 데뷔해 '그녀에게 전해 주오', '어젯밤 이야기', '일급비밀', 'G카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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