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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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이브' 배종옥, 남편 배성우에게 이혼 선언했다

기사입력 2018.03.12 07:15 / 기사수정 2018.03.12 01:3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배종옥이 배성우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2회에서는 오양촌(배성우 분)가 미제 사건을 쫓었다.

이날 오양촌은 선배 호철이 놓쳤던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후배 경찰과 함께 수사에 나섰다. 범인 검거에 열을 올리는 오양촌과는 달리 그의 후배는 수사를 포기하라고 말했고, 오양촌은 "너 지원 안 내려오면 호철이 형님이랑 범인 잡아서 넘길 거다. 너랑 경찰서장. 똥물 튀긴 줄이나 알아라. 지원 안 나오면 언론에 너랑 경찰서장 고발할 거다. 똥물 튄 줄이나 알아라. 이 XX야. 지원 나와라"라고 협박했다.

이후 오양촌은 선배와 함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여관에 잠복했다. 일부러 범인의 옆방에 투숙한 오양촌은 텔레비전 소리를 키워 범인을 자극했고, 컴플레인을 걸기 위해 자신들의 방을 찾은 사이 방에 몰래 들어가 그와 몸싸움을 벌였다.

오양촌이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방으로 들어온 호철은 범인이 드라이기줄로 오양촌의 목을 조르는 것을 보자 총을 발사하려 했다. 그때 때마침 창문으로 모습을 드러낸 오양촌의 후배는 가뿐히 범인을 제압했고, 오양촌은 선배와 함께 범인 검거에 성공해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반면, 오양촌은 아내 안장미(배종옥)으로 부모님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대 듣게 됐다. 그러나 오양촌은 "나 범인 검거 중이다.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해라"라고 안장미의 전화를 딱 잘랐고, 안장미는 시아버지(이순재)에게 "아부지, 나 아부지 아들이랑 헤어지겠다. 말리지 말아라. 평생 키워준 내 부모랑도 영영 이별할 판에 내가 오양촌이랑 산다고 뭐 할까 싶다. 관두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안장미는 자신의 부모님이 사망하자 장례식을 치르게 됐고, 장례식이 끝나자 남편 오양촌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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