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강신일이 배성우 때문에 물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2회에서는 오양촌(배성우 분)가 선배 호철(강신일)과 함께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이날 범인 검거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양촌은 해변가에 서서 술을 마시던 남자가 바닷가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됐고, 선배 호철이 "신고만 하자"라고 말하자 "나는 그게 왜 저 사람이 죽게 놔주자는 걸로 들리냐"라고 반문했다.
결국 오양촌은 거침없이 바다에 뛰어들었다. 오양촌이 물로 들어가자 그 모습을 본 선배 호철은 오양촌의 이름을 불러냈고, 오양촌이 남자를 구해 밖으로 나왔을 때 호철은 해변가에 없었다.
오양촌은 인공호흡을 해 남자를 살려냈다.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바닷가에서 호철을 건져냈고, 그 모습을 본 오양촌은 그제서야 호철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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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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