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와 김강우가 계약 동거에 돌입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3회에서는 한승주(유이 분)와 오작두(김강우)의 계약 동거 생활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자신의 집에서 사람이 죽은 사실은 숨긴 채 오작두와의 본격 동거를 시작했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밖에서는 "자기야"라고 부르며 부부 행세를 하고 집안에서는 직장동료일 뿐이라고 말해뒀다.
한승주는 세상 물정 모르고 착하기만 한 오작두를 보며 더는 숨길 수 없겠다고 판단, 집에서 일어난 일을 털어놨다.
오작두는 김간난(오미연)을 통해 장은조(한선화)가 자신을 찾아왔었다는 얘기를 듣고 심란해 했다. 김간난은 오작두가 한승주와 결혼한 것 때문에 장은조에게 오작두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은 상태였다.
오작두는 앞서 버스 광고에서 본 장은조의 공연장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한승주는 고모를 모신 납골당을 찾았다가 의문의 남자와 마주쳤다.
오작두가 공연장에 들어서려는 순간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한승주가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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