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직뱅크' 김성규, 지상파 첫 1위…마마무·NCT DREAM 컴백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김성규가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로 김성규의 'True Love'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맞붙었다.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 김성규는 정규 1집 '10 Stories'의 타이틀곡 'True Love'로 1위를 차지했다. 

김성규는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멤버들, 앨범을 기다려주신 분들, 인스피릿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1위 공약으로 소속사 후배 골든차일드와의 합동무대를 예고하기도 했었다. 

마마무와 NCT DREAM은 각각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일렉트로 하우스 풍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기존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NCT DREAM은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GO'로 사회비판 메시지를 전했다. 

정일훈은 비투비가 아닌 솔로로 무대를 꾸렸고, 김영철은 '뮤직뱅크'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 '안되나용'을 선사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장문복도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외에도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14U, CLC, RAINZ, SF9, SHA SHA, W24, 골든차일드, 김성규, 더 이스트라이트, 마르멜로, 모모랜드, 양요섭, 우주소녀, 위키미키, 천단비, 힌트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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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