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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브라운아이드소울, 5월 2년만에 전국투어 개최

기사입력 2018.03.09 13: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이 2년 만에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이번 콘서트는 2010년 5월 ‘SOUL BREEZE’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봄 콘서트’이다.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은 ‘SOUL WALK’로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을 선정했다. ‘SOUL 4 REAL’ 콘서트 이후 2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따스한 온기로 가득한 봄에 콘서트를 개최하여 야외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반가운 콘서트 소식과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의 솔로 컴백 소식까지 전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나얼은 앞서 발매한 싱글 '기억의 빈자리', 'Gloria(글로리아)', 'BABY FUNK(베이비 펑크)'에 이어서 정규 2집 앨범의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모든 녹음을 마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

4월에 컴백을 예고한 영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다양한 곡들을 영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재해석해 진한 소울이 담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16년 SBS 파워 FM ‘정엽의 뮤직하이’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오랜 휴식 기간을 가지고 있는 정엽은 최근에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며 개인 음악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성훈은 지난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과 다른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와 레게 소울이 결합된 리드미컬한 여름 시즌송 ‘Re-Luv’를 선보인데 이어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OST에 참여해 '썸띵’을 발매하였다. 최근에는 틈틈이 곡 작업을 진행하면서 개인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는 티켓 오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음반과 공연 이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는 것도 이들의 콘서트가 더욱 특별하게 인식되는 이유 중 하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올봄 2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어떤 화음과 가창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롱플레이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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