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외식 시장에 캐주얼 다이닝(Casual Dining) 형식의 맛집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캐주얼 다이닝이란 ‘캐주얼(casual)’과 ‘다이닝(dining)'이 결합한 말로 격식을 차리지 않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특징으로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가격대비 품질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문화가 자리 잡음에 따라 확산되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심리의 위축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퀄리티 높은 음식에 대해서는 기꺼이 돈을 쓰는 경향의 소비자들이 많다. "돈 아깝지 않게 제대로 먹자"라는 니즈가 합리적인 가격대를 만나면 더욱 활발한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직장인, 연인, 가족단위 사이에서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으로 특별한 비주얼의 맛과 1만원선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샤이바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용산역 맛집 ‘샤이바나’는 미국 남부식 요리들을 현지의 맛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 하여 국내 유일 미국 남부 가정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특색 있는 용산역 먹거리 일대 인기 레스토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국 음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은 ‘튀김’, ‘고기’, ‘치즈’로 단순화되어 있으면서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자리 잡아 있다. 하지만, 용산 아이파크몰 식당 샤이바나에서 선보이는 미국 가정식들은 미국 특유의 화려한 비쥬얼과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부담 없이 먹기 좋고, 메뉴 스타일까지 독특해 젊은 세대의 입맛에 잘 맞는다. 최근 미국 음식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직장인, 육아맘에게도 용산역 아이파크몰 초밥, 돈까스, 뷔페 등과 마찬가지로 거부감 없이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외식 문화 코드로도 자리 잡고 있다.
용산 파스타 맛집으로 통하는 이 곳의 대표 메뉴는 꾸덕한 치즈와 담백한 마카로니의 조합의 ‘맥앤치즈’, 피자를 연상케 하는 노란 치즈에 페퍼로니가 토핑된 ‘루이스 치즈 스파게티’, 통새우와 오징어, 조갯살의 해산물과 소시지 및 닭고기의 육류가 매콤 새콤한 토마토 소스에 섞인 ‘씨푸드 잠발라야’가 화려한 비주얼과 이색적인 맛으로 SNS 등에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유명세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 미국 가정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샤이바나는 푸짐한 양과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에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용산 CGV나 아이파크몰 데이트를 하는 고객들에게 용산 아이파크몰 서관 7층에서 용산 전경 및 야경으로 근사한 분위기와 아늑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용산 데이트코스, 용산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