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만물이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벚꽃 개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여행 계획 세우기에 나선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별도의 공휴일이 없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짧은 시간 동안 최대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인의 정까지 듬뿍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은 바로 경주다. 천년 신라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 유적지로서 곳곳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석굴암과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 등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유적지들이 가득하다.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해 온화한 날씨 역시 경주가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다.
경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여행의 재미에 이어 먹는 재미까지 누리고 싶다면 20년 전통을 가진 경주맛집 ‘전통맷돌순두부’를 찾아가 보면 된다. 가게 입구부터 맷돌로 콩을 갈아내고 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순두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 메뉴로는 칼칼한 순두부 찌개, 맑은 순두부, 모두부, 파전, 두부전골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이른 아침부터 가게 문을 열기에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여행을 하고픈 이들은 물론 푸짐한 점심, 저녁을 즐기고 싶은 이들까지 누구나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메인 메뉴는 물론 밑반찬까지 주인장이 직접 세심하게 준비해 위생적이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통맷돌순부는 SBS세상발견 유레카, KBS2TV 생생 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욱 유명세를 치렀다. 또한, 쾌적한 매장 내부와 마루, 의자 좌석이 준비돼 있고 넓은 전용 주차장으로 승용차, 대형차 등 다양한 차량들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도 적당하다.
최병철 대표는 “소비자들이 항상 맛있고 건강한 음식만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신경 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맛있는 순두부도 드시고 경주에서 즐거운 추억만을 남겨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