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CLC가 소속사 선배 가수 정일훈의 무대를 지원사격한다.
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CLC는 오는 10일 방송하는 MBC '음악중심'에서 정일훈의 무대를 지원사격한다.
지난 8일 솔로 앨범 '빅 웨이브(Big wav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쉬즈 곤'(She's gone)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훈은 '음악중심'에서 CLC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CLC는 '쉬즈 곤' 무대의 댄서로 분해 정일훈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은 솔로 앨범 활동으로 특유의 제스처와 절제됐음에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쉬즈곤'은 우연히 마주친 옛 연인이 불러일으킨 애트삼과 원망이 매듭처럼 복잡하게 엉킨 묘한 감정선을 담은 곡으로 정일훈이 작사, 작곡했다.
CLC는 지난달 22일 신곡 '블랙 드레스'를 발표하며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남매 정일훈과 CLC가 보여줄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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