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 공개 열애 후일담이 전했다.
8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전현무의 공개열애를 축하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한혜진과 계속 톡을 하더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마음고생을 둘 다 많이 했다. 나는 상관없는데 한혜진은 힘들 수 있어서 그렇다"고 고백했다. 녹화일 기준으로 69일째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유재석이 계속 현무 누구 만나는 거 같다고 하더라"며 "그 당시에는 조심스러워하면서 그 이후에 뭔가 있는 거 같지 않냐"고 했다며 유재석의 남다른 '촉'도 언급했다.
전현무 "당연히 내가 먼저 대시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연말에 춤을 연습하면서 스킨십이 잦아지면서 밥,술자리를 자주 가지는데 대화가 너무 잘 통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현무는 "나도 나보다 큰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서로 첫 경험이다. 나는 귀여운 여자가 이상형인데 키 큰 여자도 귀여울 수 있구나 한다"며 미소를 띄웠다.
또 "스타일리스트가 바뀌었다. 한혜진이 도저히 못참겠다더라. 같은 스타일리스트라 치수를 다 알지 않나. (스타일리스트가) 너무 놀라더라. 스타일리스트가 바지를 자르는 것을 신기해한다. 정확히 다리 길이만 18cm 차이 난다더라. 한혜진은 덧댄다고 한다. 난 다 오려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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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