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배우 성훈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송지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분들도 참 놀라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라는 글로 근황을 전하고,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직접 밝혔다.
송지은은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성훈 오빠도 그중에 한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이구요. 또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적이 없으며 성훈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성훈 측 관계자도 엑스포츠뉴스에 "송지은 씨는 알게 된 동료이자 동생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끔 만나서 밥을 먹지만, 동료이자 동생으로서 친하게 지낸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5월 종영한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처음 만난 후 친분을 쌓았다. 성훈은 까칠한 차진욱 역으로, 송지은은 대기업 사내식당의 영양사로 일하는 모태솔로 이유미 역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아래는 송지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제야 기사를 접했습니다.
팬분들도 참 놀라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ㅠㅠ
너무 죄송하지만 당분간은 인스타그램으로 얘기를 전해야할 것 같아요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 스텝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성훈오빠도 그중에 한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이구요
또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적이 없으며 성훈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닙니다.
더이상 저와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고싶지 않아요^^; 많은분들이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ㅠ
걱정해주시는 팬분들 걱정말구!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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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