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사라진 밤'이 7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개봉 첫 날인 7일 5만73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만5576명을 기록했다.
모처럼 등장한 웰메이드 스릴러 '사라진 밤'의 이러한 흥행세는 한 주 앞서 개봉한 '궁합',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3월 극장가에서도 계속될 한국영화의 강세를 예측하게 한다.
특히 '사라진 밤'의 흥행세는 실제 관람객들의 만장일치 호평까지 가세, 입소문에 탄력이 붙으며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등이 출연한 '사라진 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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