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손승연이 ‘대군 : 사랑을 그리다’ OST의 두번째 주자로 나선다.
손승연의 신곡 ‘사랑 참 못됐다’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시원한 보컬에 풍부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완벽한 손승연의 스타일로 완성된 곡이다.
특히 곡이 상당한 고음임에도 불구하고 녹음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낸 손승연의 가창력에 관계자 모두가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사랑 참 못됐다’를 작곡한 신인수 프로듀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가슴아파도’ 엠씨더맥스 ‘가슴아 그만해’ 등으로 유명한 최고의 작곡가이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의 음악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제작사 제이엘미디어그룹 관계자는 "'대군' OST의 첫번째 앨범 김연지의 ‘이렇게 길 따라’가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곡이었다면 손승연의 신곡 ‘사랑 참 못됐다’는 좀 더 강하고 감정이 폭발하는 곡으로 손승연의 참여가 OST 흥행은 물론 시청률 고공 행진중인 드라마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승연의 ‘사랑 참 못됐다’ 음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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