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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시그대' 장동윤, 낮밤 다른 물리치료 실습생 '여심 저격'

기사입력 2018.03.08 08: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장동윤이 ‘엄친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반전 캐릭터인 ‘엄카 찬양 실습생’으로 변신한다.

2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믹 감성극이다.

장동윤은 그동안 선보였던 반듯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의 ‘엄친아’ 이미지에서 벗어나 ‘마성의 남자’ 신민호 역을 맡는다. 낮에는 물리치료 실습생으로, 밤에는 엄카를 들고 ‘물’ 좋은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는 철딱서니 없는 인물이다. 우보영에게 ‘흑역사’로 남은 ‘짝사랑 남’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다.
 
이와 관련 장동윤이 낮밤이 상반되는 반전 실습생 신민호의 모습을 선보였다. 낮에는 새하얀 가운을 입고 단정한 자태의 물리치료 실습생으로, 밤에는 스포츠카에 럭셔리한 의상을 입고 핫 플레이스를 찾아 떠나는 ‘좀 노는 오빠’의 모습을 펼쳐냈다. 하얀 가운을 입었을 때는 지적인 면모를, 검은 가죽 재킷을 입었을 때는 시크한 표정을 연출했다.
 
장동윤은 “신민호는 장난기도 많고 조금은 철부지이지만, 진실성이 있는 캐릭터다.”라며 “병원 속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성장해나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이어 “‘시그대’라는 드라마를 통해 병원 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좋은 제작진들, 선배님들, 동료분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성 가득한 시가 함께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당부했다.

‘시그대’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부터 15까지 연출한 한상재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크로스’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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