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올 봄 전방위적 활동을 벌인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두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각종 음악 방송은 물론이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어 기대가 쏠린다. 그야 말로 올 상반기는 워너원의 '찬란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워너원이 지난 해 11월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을 공개했을 당시엔 각종 시상식 준비와 해외 스케줄 등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도 직접 트로피를 챙겨가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
이런 섭섭함을 털어내기 위해 워너원은 이번 새 앨범으로는 다양한 통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지난 5일 워너원은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를 발매하며 특별한 팬서비스에 나왔다. 자신들의 컴백을 오래 기다리고 있을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다.
이어 새 앨범이 발매되는 오는 19일 오후 7시에는 Mnet에서 방송되는 단독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를 진행한다. 이날 워너원은 컴백쇼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골든 에이지'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MBC '이불 밖은 위험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 tvN '수요미식회',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아는 형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확정지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 투입 역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한편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팬(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2월 2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0+1=1(I PROMISE YOU)’이 총 70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팬(워너블)들은 물론 대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기존 워너원이 보여준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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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