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중국 누리꾼 역시 놀라워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박신혜와 최태준이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7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역시 같은 입장을 보내왔다.
중국 내에서 '한류 여신'으로 불리는 박신혜는 열애인정과 동시에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하며 관심도를 입증했다. 한한령으로 차갑게 얼어붙은 한류지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박신혜를 향한 관심만큼은 막을 수 없었다.
최근 한국 연예기사가 게재될 때마다 끊임없이 공격하던 중국 누리꾼들은 박신혜의 열애설만큼은 "드디어 여신이 연애를 한다", "너무 축하한다" 등의 글로 두 사람의 열애를 축복하고 있다.
또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이 열애 인정에 앞서 한 차례 부인했던 것을 언급하며 "방금은 아니라고 하지 않았어?"라는 댓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는 아역 시절부터 끊임없이 중국에서 반응을 얻었으며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에 이어 중국 내 한류를 주도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에 연달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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