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활동에선 최시원이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레이블SJ 측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4월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아직 앨범 발매 시기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엔 멤버 시원도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끈다.
그러나 레이블SJ 측은 "방송 및 홍보 활동 합류 여부는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해 반려견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최시원은 오래 준비했던 '블랙수트' 활동에 불참했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는 의미였다. 계약 등의 문제로 '슈퍼쇼7' 무대에는 올랐지만 슈퍼주니어 콘서트 이외의 활동은 모두 진행하지 않았다. 더 큰 잡음을 일으키지 않고,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최시원은 향후 멤버들 및 소속사 관계자들과 4월 활동 진행 계획을 진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성민과 강인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복귀하지 않았다. 우선 강인은 음주운건 사건 및 여성 폭행 논란에 휩싸인 상태라 활동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성민은 최근 SM 스테이션2를 통해 솔로곡 '낮 꿈'을 발매하며 활동 기지개를 켰으나, 팬들의 반발이 커 당분한 슈퍼주니어 활동에 투입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컴백 전 슈퍼주니어는 예능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금요일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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