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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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개봉 2주차 예매율 1위 탈환…흥행 역주행 시작

기사입력 2018.03.07 09:07 / 기사수정 2018.03.07 09: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가 개봉 2주차에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2주차에 접어든 7일, 영진위와 극장 사이트 등에서 전체 예매율 1위(영진위 통합전산망 오전 7시 집계)를 탈환하며 흥행 역주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링크된 '궁합'은 물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툼레이더'와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스릴러 '사라진 밤' 등 개봉을 앞둔 신작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감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속에 올 봄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리틀 포레스트'가 펼칠 흥행 역주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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