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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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키스 먼저' 감우성, 김선아 향한 사랑 시작

기사입력 2018.03.06 23: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11회·12회에서는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을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무한은 "럭키세븐. 일곱 번만 자요. 우선 키스 먼저 합시다"라며 키스했고, 안순진은 '미쳤나봐. 느낌이 없어. 하나도 안 설레'라며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손무한은 "떨려요? 많이 떨려요?"라며 오해했다. 

안순진은 '추워서 떤다'라며 속으로 생각했고, 손무한은 "실은 나도 많이 떨려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또 안순진은 손무한의 집에서 샤워를 하던 중 손이든(정다빈)이 들이닥치자 급히 숨었다. 안순진은 테라스에 숨었고, 결국 감기에 걸렸다. 손무한은 아픈 안순진을 간호했고, 다음 날 앓아누웠다.

안순진은 아픈 손무한을 위해 전복죽을 끓였다. 이때 안순진은 '사랑하는 척. 사랑에 빠진 척. 하지만 사랑에 빠질 확률 제로'라며 다짐했다. 손무한은 별이에게 죽을 먹여달라고 부탁했고, 안순진은 별이가 죽을 먹고 토하자 숟가락으로 때렸다. 

손무한은 "나 대신 죽을 먹여달라고 했지. 버릇을 고쳐달라고 했습니까"라며 화를 냈고, 안순진은 "오냐오냐 그러니까 애새끼나 개새끼나 천지분간 못하고 개차반인 거예요. 안에서나 예쁘죠. 밖에 나가면 댁의 따님도 댁의 개도 민폐 덩어리예요"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안순진은 "기다리지 말고 혼자 주무세요. 밤이 외로우면 사랑하는 이 개새끼 안고 주무시든지"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손무한은 먼저 안순진에게 아는 척했다. 손무한은 "나랑 뭐하고 싶어요. 내가 어떻게 해주길 원해요? 잠을 못자요, 나도. 당신 원하는 대로 해요. 마음껏 사용하라고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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