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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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봄의 여신' 노리는 마마무…키워드는 '옐로우'

기사입력 2018.03.06 14:28 / 기사수정 2018.03.06 14: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옐로우'를 키워드로 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오는 7일 새 미니앨범 'Yellow Flower'로 컴백하는 마마무는 새로운 출발과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옐로우 플라워'는 멤버 화사를 상징하는 컬러 옐로우와 화사의 이름에서 따온 꽃을 뜻하는 플라워를 합한 것이다. 이번 앨범에서 화사가 큰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노랑'이 봄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듯, 2018년 첫 출발을 하는 마마무의 음악과 재능이 잘 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주로 보여줘왔던 마마무가 시도하는 새로운 이미지와 분위기에 관심이 쏠린다.

마마무가 '봄'에 컴백한다고 해서 기존에 하던 것을 버리고 마냥 순수하거나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건 아니다. 마마무 특유의 개성은 이어가면서도 조금 더 세련되고 독특한 색깔을 입는 것이다.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라틴 느낌의 인상적인 기타 리프로 시작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과 자연에 빗대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 일렉트로닉 하우스에 처음으로 도전한 마마무는 그동안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의 컬러 '옐로우'의 의미처럼 밝고 긍정적인 마마무가 올봄 가요계를 노란빛으로 물들이기 위해 당당하게 걸어 오는 모습에서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여기에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 해온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또다시 호흡을 맞추며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솔라가 앨범의 전체적 색깔을 나타내는 인트로곡 '겨울에서 봄으로'를 비롯해 '별 바람 꽃 태양'을 작사, 작곡했으며, 화사 역시 ‘덤덤해지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 문별도 가사 작업에 참여하는 등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장한 마마무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뮤지션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한 마마무의 더욱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내며 또 한 번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마마무의 티저 사진 및 영상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마마무는 잔뜩 움추린 겨울을 보내고, 생동감 넘치고 화사한 비주얼로 2018년 봄의 시작을 알렸다.

won@xportsnews.com / 사진=RBW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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