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강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연인 A씨의 폭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태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너에게 연락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니 이야기 속에 거짓도 있어. 그리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우선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을게. 이야기 하고 너가 원하는 사과를 하고 그리고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정정해 줘.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요즘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너는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쓴 글 지우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잘못 표현 한 것이 있다면 나중에 그 생각을 고치고 사과하겠습니다. 다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 이야기도 한번 쯤 들어주세요. 오해요소가 있는 말은 반드시 후에 정정 하겠습니다"라며 A씨의 폭로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강태구는 "전 글에서 만나서 이야기하자 한 것은 일방적으로 당사자에게 만나자고 하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당사자에게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원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통해 제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과를 하겠습니다"라며 A씨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전했다.
강태구의 전 연인 A씨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태구와 교제 당시 폭언 등 데이트폭력에 시달렸음을 폭로하며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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