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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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상경 "완성도 자신 있어, 101분간 지루할 틈 없이 만족"(인터뷰)

기사입력 2018.03.05 14:21 / 기사수정 2018.03.05 14:2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상경이 오는 7일 개봉을 앞둔 '사라진 밤'의 완성도를 자신했다.

5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 개봉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라진 밤'은 지난 2014년 국내에서 개봉한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과수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과수 사체보관실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하룻밤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도 끝나지 않는 긴장감과 마지막 반전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상경은 "나 역시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봤는데 굉장히 잘 봤다. 감독도 긴장했다는데 끝나고 칭찬을 많이 했다. 흥행을 떠나서 앞으로 작품 많이 할 수 있을거라고 했다. 여기에 흥행까지 되면 더 좋다"라며 "101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그 가운데 소소한 웃음들도 있다.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스릴러가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영화는 회상 장면이 많은데 그런게 반복되면 지루할 수 있다. 그런데 그마저도 재밌게 풀어냈더라. 굉장히 영리한 감독이다"라며 "감독이 작품에 대한 이해가 높았다. 감독을 전적으로 믿었다. 유연하게 잘 만들었다"라고 만족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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