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코코'(감독 리 언크리치)가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5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로는 '코코'와 '보스 베이비', '페르디난드', '더 브레드위너', '러빙 빈센트'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코코'가 수상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리 언크리치 감독은 '토이 스토리3'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데 이어 '코코'로도 다시 한 번 트로피를 거머쥐는 저력을 자랑했다.
올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송인 신아영의 사회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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