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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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th 아카데미] 앨리슨 제니, '아이, 토냐'로 여우조연상 수상

기사입력 2018.03.05 11:21 / 기사수정 2018.03.05 1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앨리슨 제니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후보로는 메리 제이 블라이즈('머드 바운드'), 앨리슨 제니 ('아이,토냐'), 레슬리 맨빌('팬텀 스레드'), 로리 멧칼프('레이디 버드'), 옥타비아 스펜서('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가 올라 경합을 펼친 끝에 앨리슨 제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앨리슨 제니는 "저 스스로 이룬 것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 인간에 대한 모든 것들을 묘사해주셨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 '아이, 토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분들이 제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방송인 신아영의 사회로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 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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