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강우가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 개봉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강우는 오는 7일 개봉할 '사라진 밤'과 지난 3일 첫방송한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전혀 다른 극과 극 캐릭터로 매력을 뽐냈다.
김강우는 "사실 처음에 '오작두'를 한다고 했을 때도 다 말렸다. 기존에 했던 느낌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요즘은 다 장르가 비슷하지 않나. 그런 생각 중에 만난 오작두는 너무나 신선하고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또 나 뿐 아니라 극중 유이의 역할도 공감대가 형성될 거 같은 느낌이 있었다. 또 작두가 정상인데 요즘에는 비정상으로 보이는 이런 느낌들도 신선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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