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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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궁합' 개봉 첫 주 92만 명 돌파…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8.03.05 09:40 / 기사수정 2018.03.05 09: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심은경, 이승기 주연의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이 삼일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92만 관객을 넘어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궁합'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8만97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2만3880명을 기록했다. 특히 '궁합'은 삼일절 징검다리 연휴인 4일 동안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개봉 첫 날 17만50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삼일절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도 흥행은 이어졌다.

연휴 기간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유쾌한 흥행 행진을 이어갔다. 연휴가 시작되는 1일에는 25만4554명, 2일과 3일에는 각각 10만3067명과 20만7074명을 동원했다. 이어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17만9520명을 동원했다.

'궁합'은 5일 오전(9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도 17.7%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일 개봉하는 '사라진 밤'(13.0%)와 '리틀 포레스트'(11.0%)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궁합'에 이어 '리틀 포레스트'가 4일까지 누적 관객 수 68만6339명을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으며, '블랙 팬서'가 2일부터 4일까지 37만239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519만5909명으로 3위에 올랐다.

'월요일이 사라졌다'와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18만7874명(누적 76만2732명)과 6만2372명(누적 32만7724명)을 모아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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