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윤지가 딸 라니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윤지-라니 모녀가 박현빈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현빈의 독박육아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이종사촌 관계인 이윤지가 딸 라니를 데리고 등장했다. 라니는 이윤지의 큰 눈망울을 꼭 닮은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라니는 남자인 하준이의 기저귀 가는 것을 보고 돌처럼 굳어버리더니 이내 안 보려고 뒤돌아섰다. 이윤지는 그런 라니 때문에 웃음이 터졌다.
박현빈은 과거사진을 보기 위해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윤지의 어릴 적 모습은 현재 라니와 똑같았다. 박현빈 역시 아들 하준이와 붕어빵이었다.
라니는 하준이에게 주려고 가져 온 옷을 선물로 건네려고 했다. 하준이는 라니의 핑크빛 옷들을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미소를 지었다.
라니는 이것저것 하준이에게 어울리는 옷을 가져다줬다. 라니는 박현빈에게 "이거 라니가 아가 때 하던 거예요"라고 설명해줬다.
특히 라니는 애교 넘치고 리액션이 풍부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박현빈을 살살 녹였다. 라니는 이윤지의 "애교 눈"이라는 말에 윙크를 했다. 박현빈은 "기가 막히다"라고 삼촌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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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