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나르샤, 황태경 부부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머니를 위해 '대학생 새내기' 투어를 진행했다.
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 황태경 부부와 장모 방원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르샤 어머니 방원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평소 학구열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침내 그 결과를 이뤄낸 것. 사위 황태경은 장모의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나르샤는 스케줄로 인해 졸업식이 끝날 때즘 학교에 도착했고, 이에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어머니 방원자와 황태경은 아무렇지 않게 차를 탔고, 출발했다. 그 순간 뒷자리에서 나르샤가 어머니 방원자를 놀라게 하며 등장했다.
이어 세 사람은 홍대로 향했다. 나르샤가 졸업식 기념으로 '나르샤 투어'를 기획한 것. 먼저 나르샤와 황태경은 어머니 방원자에게 "대학생에 어울리는 룩으로 변신시켜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 방원자는 산뜻한 대학생 룩을 선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라이브 클럽, 저녁 만찬 등을 즐기며 졸업식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 황태경은 졸업앨범을 깜짝 선물로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성대현과 조연우는 이봉주 장인 김영극에게 건강 비결을 얻기 위해 을 삼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먼저 몸을 곧게 하기 위해 한다는 김영극의 샌드백 운동을 따라 했다. 그러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되돌아오는 샌드백에 얼굴을 맞으며 '바보 형제'의 모습을 보였다. 또 두 사람은 한 겨울에 냉수마찰을 했고, 맨발로 산에 오르는 등 힘겨운(?) 건강 비결을 계속 찾아 나섰다.
이만기는 특대형 젓갈통에 들어가 무릎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모 최위득이 이만기의 무릎을 위해 운동을 시킨 것. 이만기는 "내가 왜 여길 들어가야 하냐"며 화를 냈지만 결국 옷을 벗고 물이 반쯤 차있는 젓갈통에 입수해 무릎 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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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