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성대현과 조연우가 샌드백과 한판 대결을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성대현과 조연우가 건강 비결을 찾기 위해 삼척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우는 "삼척의 김영극 장인이 지리산 가는 영상을 봤는데 어떻게 저 연세에 저렇게 험한 곳을 잘 다닐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봉주 장인 김영극 집이 있는 삼척으로 향했다.
김영극은 건강 비결에 대해 "비결은 없다. 타고 나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샌드백 운동을 선보이며 "자세를 똑바로 하고 허리를 굽히지 않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와 어깨가 휜다. 몸을 곧게 하기 위해서 샌드백을 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과 조연우는 김영극 장인이 알려준대로 샌드백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타이밍이 맞지 않아 되돌아오는 샌드백에 얼굴을 맞으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냉수마찰과 산타기를 하며 건강 비결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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