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남경이 '데릴남편 오작두'에 열혈 국악인으로 특별 출연한다.
남경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은지원의 열렬한 팬 은각하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13', KBS 2TV '프로듀사' 뮤직뱅쿠 막내작가 김다정 역으로 출연, 극 중 시크한 표정과 독특한 말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일 첫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는 국악인으로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남경은 "첫 회부터 등장하는 부담감이 크지만, 좋은 기회로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끝까지 '데릴남편 오작두'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릴남편 오작두'는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을 연출한 백호민 PD와 '마마' 유윤경 작가의 작품이다.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데릴남편을 구해 가짜 유부녀 생활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로 유이, 김강우, 정상훈,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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