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효리, 이상순이 민박집 주인이 아닌 가수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4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공동 작업한 곡 ‘다시’가 공개된다.
손님들이 모두 외출한 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윤아는 함께 모여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부부는 자신들이 작업한 곡을 윤아에게 들려주었고, 윤아는 진지하게 음악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윤아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미소와 함께 무척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이 곡을 녹음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다시’는 이효리가 작사하고 이상순이 작곡한 노래로 눈 내리는 겨울 바다를 떠오르게 하는 기타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이상순의 담백한 목소리와 이효리의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제주의 겨울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곡으로 지난 25일 방송에서 미완성 상태로 선공개되며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상순의 버전뿐만 아니라 임직원 세 명을 동시에 웃게 한 이효리의 목소리가 담긴 버전의 ‘다시’도 공개된다.
4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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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