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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빙하→황무지… 김성령 필두로 '극지 생존' 후반전 시작

기사입력 2018.03.03 01:3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극지 생존 후발대 주자들이 황무지 생존을 시작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김병만, 배우 김성령, 조재윤, 조윤우, 모델 김진경, 가수 김종민, SF9 로운이 극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극지 생존 선발대 주자들은 대미를 장식할 '파타고니아 빙하 정복'을 위해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병만족은 극한 추위와 마주했고, 홍진영은 눈물을 보이며 "너무 춥다. 냉동인간이 된 거 같다"며 힘들어했다. 

마침내 병만족은 최종 목적지인 파타고니아 빙하 끝에 도착했다. 뉴이스트W JR은 "사람이 못 하는 건 없구나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혔고, 맏형 김승수는 "극지 정복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황무지에서 김병만과 후발대 주자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100시간 동안 황무지에서 살아남아라'는 생존 주제를 전달했고, 병만족은 가장 기피하고 싶은 지역 1위로 꼽은 황무지 생존 소식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병만족은 생존지 탐색 중 쓰레기 더미를 발견했고, 조재윤은 쓰레기 더미 안에서 맥주 캔과 술병들을 찾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재윤은 "그냥 이거 먹고 100시간 동안 자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성령은 멀리 보이는 바다 모습에 "바람은 많이 불지언정 경치는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병만족은 바다 근처로 향했고, 군데군데에서 집같이 생긴 돌 무더기를 발견하며 "생존지는 여기로 하자"고 기뻐했다.

이어 조재윤과 김진경은 선인장 열매를 발견해 최초 식량까지 확보하며 황무지 생존의 청신호를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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