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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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가시 돋친 길이지만"…슈주 성민, 활동 재개 알리는 '낮꿈'

기사입력 2018.03.02 18:00 / 기사수정 2018.03.02 17:3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밀쳐내듯 몰아치는 바람 너무 아파."

SM STATION 시즌 2의 47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성민의 솔로곡 '낮 꿈 (Day Dream)'이 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낮 꿈 (Day Dream)'은 슈퍼주니어 성민의 솔로 곡으로,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EP 사운드가 특징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지난해 6월 팬들이 성민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후 대부분의 슈퍼주니어 활동에 불참했던 성민은 이번 신곡을 통해 오랜만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게 됐다. 이번 신곡에서 성민은 슈퍼주니어 '블랙수트'  및 '슈퍼쇼7' 등의 굵직한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설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꿈' 가사는 꿈 속에서 마주친 희망을 동화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특히 "떨쳐내도 온통 가시 돋친 길이지만/기적처럼 찾아올 단꿈에/기대어 잠시 쉬어가려 해", "소란스러웠던 하루가/어둠 속에 막이 내리면/어느 소년의 좁은 방 안에 밝은 빛", "괜찮은 척 강한 척 참았던 눈물이 나/소리쳐 불러도 아득한걸" 등의 가사가 그간 성민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해 관심을 모은다.

뮤직비디오 역시 희망을 꿈꾸는 남자와 꿈을 키우는 소년이 만나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진정한 희망을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아 감동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애절한 성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낮꿈'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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