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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리의 여왕2' 최강희X권상우, 연쇄방화범 검거했지만 '또 화재사고'

기사입력 2018.03.01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와 권상우가 연쇄방화범을 잡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2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이 연쇄 방화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지난번 하완승의 결혼사기단 검거를 도운 일을 인정받아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유설옥의 집 근처를 떠나 중진동으로 이사한 하완승은 강력범죄 검거율 1위라는 중진서로 첫 출근을 했다.

유설옥과 하완승의 사이가 살짝 멀어진 가운데 배방동과 중진동 일대에서 아세톤과 담배꽁초를 사용한 연쇄방화 사건이 일어났다. 본청 프로파일러인 우성하(박병은)까지 출동해 조사를 했다.

중진서의 강력 1팀은 하완승은 배제시킨 채 수사를 진행했다. 하완승은 신 서장(김종수)의 눈 밖에 나 있는 터라 동료들이 방화범을 잡으러 출동한 상황에서 현수막을 걸고 있었다.

사건 현장을 지키던 순경은 이번 방화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게 됐다. 정희연(이다희)은 순경과 함께 하완승과 유설옥을 찾았다. 유설옥은 연쇄 방화범이 자정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밤에 불을 지르고 있음을 알게 됐다.

추리본능이 발동한 유설옥은 방화범의 다음 목적지가 아이들의 인형극 공연이 벌어지고 있는 문화회관임을 눈치 챘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당장 공연장으로 향했다.

계 팀장(오민석)은 하완승 일행이 어디로 갔는지 파악한 뒤 쫓아갔다. 화장실에서 불이 났고 하완승이 뛰어들어가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했다. 덕분에 큰 화재사고로 번지지는 않았다.  

그렇게 연쇄방화 사건이 마무리되는가 싶었지만 하완승의 집에 불이 나고 말았다. 유설옥은 "범인은 또 있어. 하나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이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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