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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방 '나도 CEO 2 창업백서', 먹방요정 허영지도 반한 '치느님'의 매력

기사입력 2018.03.01 15:14 / 기사수정 2018.03.08 17:2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나도 CEO 2 창업백서'가 선택한 외식업계 최고의 인기 메뉴는 '치느님' 치킨이었다.

지난 2월 28일 첫방송한 JTBC '나도 CEO 2 창업백서'에서는 치킨장사에서 살아남는 법을 소개했다.

'나도 CEO 2 창업백서'에는 지난 시즌 출연한 신재훈 설계마스터도 함께했다. 또 이번 시즌 MC로 합류한 김숙, 붐, 허영지는 "장사에 관심이 많다. 장사 꿈나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첫 주제로 꼽힌 건 치킨이었다. 시식 메뉴가 등장하자 허영지는 "치킨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치킨을 먹기 위해 반지도 뺐다"라며 "특히 저렇게 양파가 많은 치킨이 좋다"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붐은 "한국인의 10명 중 1명은 1인 1닭을 한다. 또 일년에 한국인이 소비하는 치킨이 9억마리다"라며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치면 3,800개를 지을 수 있는 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만 4만여개의 치킨집이 있다. 매일 10개가 넘는 치킨집이 생기지만 결국 3개 정도만 살아남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재훈 설계마스터는 "치킨집은 3천만원 정도로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접근성이 편한 장사다. 그러나 치킨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치킨 장사 2개월째인 한 치킨 가게가 소개됐다. 동업중인 이들은 한 명은 홀을, 한 명은 배달을 맡으며 철저한 분업화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달매출 3천만원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그 비결로는 손편지 등 친절한 서비스를 꼽았다. 그러나 이들은 월 7천만원이 목표라며 '나도 CEO 2 창업백서'에 의뢰를 했다.

이에 창업마스터 김경아 대표가 출연해 실전 노하우를 밝혔다. 김경아 대표는 "이 치킨가게는 두마리를 주는 방식인데 포장박스, 무, 음료는 하나이기에 그런 면에서 원가를 절감했을 것"이라며 "노동력은 더 들어가지만 수익으로 보장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신재훈 설계마스터 역시 "치킨가게를 할 땐 10개 이상의 브랜드 치킨을 먹어보고 가장 생각나는 치킨으로 정해라", "이 분들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분업화를 이어나가면 월 7천만원도 충분할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나도 CEO 2 창업백서'는 외식업계의 실전 노하우를 짚어줄 진짜 CEO들이 털어놓는 장사의 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도 사장님'과 함께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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